전화 스미싱 조심! 발신번호 006-6423-51241 소비자보호센터 전화 금지

발신자 번호 006-6423-51241 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나 아마존닷컴 아이디도 없는데 628,000원이 결제되었다고?
말도안돼~~~

문자에서는 사용안했다면 문의번호 032-428-9236로 전화를 하라고 하는데..
순간 정말 전화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랬거든요.. 6만원도 아니고....무슨 ...

금방 정신차리고 진짜 소비자보호원 전화번호를 검색합니다.

소비자보호센터를 검색하니 한국소비자원이 뜨더라구요.
소비자상담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372
입니다.

 

1372에 전화를 하여 문의를 하니

1. 저희는 그런 전화번호 없습니다.
스미싱으로 전화문의가 종종 옵니다.
그 번호로 전화하지 마시구요.

2.의심이 간다면 소유한 카드 내역을 확인해 주세요.

신고는 어떻게 하느냐 물었더니 싸이버 수사대 182번으로 문의 하라고 합니다.
저의 시민정신은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사이버수사대까지는 전화를 못했습니다.

 

 

주면 어르신들 계시면 단단히 전파하여 알려주시구요..
요즘엔 훈련이 많이 돼서 당하진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그런 일들이 막상 나한테 오면 심장이 덜컥 할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보이스피싱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전화를 받으니 연변 사투리를 사용하는 남자가 전화를 하더니..
"요보세요~ 굥찰인데요, 지금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어요~~"

라며 수화기 너머 얘기를 하는데 그때 남편이 집에서 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벌렁대던 기억이 있습니다.
금방 정신을 차렸지만 누구에게 찾아올 수있는 스미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