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코로나19백신 화이자 1차 백신 후기 :: Sound Body Sound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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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3 코로나19백신 화이자 1차 백신 후기
    Health 2021. 7.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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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0일 고3 아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아침에 일찍 집을 나섰는데 백신접종을 하러 온 아이들이 많아서 줄이 길었다고 한다.
    더운데 기다리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한시간 남짓 기다리다가 백신 접종을 했는데 주사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고한다.
    지금까지 맞아본 예방접종 주사중에서 제일 안아프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학교에서 안내문자가 왔다.
    준비물을 빠짐없이 잘 챙겨야한다.

    고3 및 교직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일이 내일입니다.
    인적사항 확인 및 접종은 빠르게 진행되나, 전시장 밖의 대기 줄이 길기 때문에 날씨가 덥지 않은 우리 학교 권장 접종 시간인 오전 접종을 추천합니다. (오후도 접종은 가능)
    사전예진표를 꼭 작성해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신분증 필수 준비.
    동행 보호자의 접종센터 내 출입은 불가하며, 출구 밖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학교 홈페이지 및 학교종이 어플의 접종 전 후 주의사항을 꼭 읽어보고 접종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학교 안내문자


    ▶준비물

    접종시행 동의서
    예진표
    신분증

    동의서와 예진표 없다면 아래 양식파일 첨부한다.

     

    동의서, 예진표-2.hwp
    0.08MB


    선생님의 주사 놓는 실력이 좋아서인지 안아팠고 주사를 맞는것보다 더위에 기다리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한다.
    접종 후 당연히 접종장소에서 15분 머물며 체크완료 후 귀가했다.
    집에 온 아이의 체온을 체크하며 잘 살펴보았다.




    약간 체온이 높았지만 몸의 이상은 없다.
    12시쯤 체온이 36.8도에서 조금씩 올라 37.4도까지 오르더니 오후 5시 이후에는 정상체온이 돼서 타이레놀 복용은 할 필요가 없었다.
    체온은 정상인데 주사부위가 부은듯하고 팔이 많이 뻐근하다며 팔 올리리가 좀 힘들다고 하는걸 보니 물주사는 아닌듯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잠도 잘잤고 몸상태도 좋고 열도 없으며 팔도 괜찮아 졌다고 한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는 아직 괜찮은 듯하다.
    그래도 3일 정도는 집중해서 잘 지켜봐야겠다.
    백신의 안전성 논란과 청소년에게도 백신을 주사해야 하나?? 하는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부작용없이 접종이 잘 끝나서 정말 감사하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으로, 보관 및 유통 조건이 까다로워서 초저온 냉동 시스템이 필요하다. 영하 60∼90℃에서 6개월간 유통 및 보관할 수 있으나, 2∼8℃에서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은 5일에 불과하다. 접종 횟수는 2회이며 접종 간격은 21일이라고 한다.

    아들은 8월19일에 2차 접종을 해야한다고 한다.
    2차접종이 더 아프고 힘들다고 하던데, 2차도 잘 넘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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