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규모 투자계획! 제2의 반도체는 바이오? :: Sound Body Sound Mind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계획! 제2의 반도체는 바이오?
    경제공부 2021. 8. 25. 21:25
    728x90
    반응형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으면서 삼성의 투자계획에 대해 알아봅니다. 

     

    삼성그룹이 앞으로 3년 동안 반도체·바이오 등에 24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는 포스트 코로나 투자·고용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시장구도가 급변하면서 글로벌 선두기업의 지위를 지켜야 한다는 내부 위기감과 사회적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반영된 결단이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가석방으로 복귀한 지 11일만에 2018년 8월 발표한 '3년 플랜'의 두번째 버전을 꺼내들며 속도전에 나섰다는 얘기가 나온다.

    전체 투자 규모는 2018년 당시 180조원보다 60조원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의 최근 3년 영업이익 122조원도 넘어선다. 벌어들인 돈 이상을 재투자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성자산(2분기 말 기준 111조원)보다도 많다.

    연간 평균 투자액(약 83조원)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연간 투자액(170조원)의 절반에 육박한다. 연평균 투자액은 평택 반도체 1라인 건설 때문에 역대 최대였던 2017년 60조2000억원을 넘어선다. 지난해 투자액 38조5000억원의 2배 이상이다.

     



    총 투자액의 75%인 180조원을 국내에 투입하기로 했다. 나머지 가운데 30조원가량을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당 당시 발표한 미국 현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증설을 포함해 중국·인도·베트남 등 해외 생산기지에 투자하고 M&A(인수합병)에도 30조원 안팎을 활용할 계획이다.

     

     



    1. 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와 파운드리를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육성에만 3년 동안 150조원가량을 쏟아부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2의 반도체'로 키우는 백신·유전자 치료제 위탁생산(CDMO) 등 바이오를 비롯해 차세대 통신신(5G·6G), AI(인공지능)·로봇·슈퍼컴퓨터 등 신성장 IT 분야에도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2.국내 일자리 창출

     

    위해 직접 채용 인원도 당초 계획(3만명)보다 1만명가량 늘리기로 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삼성전자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첨단·자동화로 신규 채용 여력이 줄고 있지만 '국난'으로까지 불리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4만명 직접 채용 외에도 180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가 이뤄지면서 고용유발 효과가 56만명에 달할 전망"이라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격적인 투자·고용 방안 발표를 두고 지난 13일 이 부회장 가석방 출소 이후 삼성그룹의 경영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그룹이 24일 내놓은 투자·고용 계획의 핵심은 과감한 투자와 미래 대비, 사회적 기여에 찍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 장기화 등으로 차질이 빚어졌던 글로벌 IT 패권경쟁에서 더이상 밀리지 않겠다는 결의가 엿보인다는 평가다.

    선언적인 메시지는 없었지만 삼성그룹 내부에서는 이 부회장의 복귀 이후 새로운 방향성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 부회장이 지난 13일 광복절 가석방으로 복귀한 지 11일만에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내놓으면서 삼성 특유의 초격차 경영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TSMC 추격 제대로 시작"

    투자 영(0)순위로는 단연 반도체가 꼽힌다. 전체 투자금의 60%인 150조원가량을 반도체 사업에 쏟아붓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발표한 미국 현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증설 자금 20조원을 제외하더라도 연평균 40조원 규모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투자액 32조원을 훌쩍 웃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반도체 리더십 약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결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한양대 교수)은 "지난 5월 K-반도체 전략에서 발표했던 것보다 액수가 더 늘었다"며 "TSMC나 인텔에 비해 투자 결정이 늦었지만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 본격적인 추격전이 이제 제대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는 한국 경제의 안전판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한번 경쟁력을 잃으면 재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사실상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통신' 미래먹거리 확보

    삼성전자는 이날 반도체 외에 전략사업 부문으로 바이오와 차세대 통신, 신성장 IT를 꼽았다. 내부적으로 이들 분야에 앞으로 3년 동안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2의 반도체'로 키우는 바이오 부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에 건설 중인 4공장 총 투자액이 1조74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투자 결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외에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에서도 초격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코로나19(COVID-19) 백신 수급 문제와 맞물려 백신 자체 생산 역량 강화로 이어질지를 두고도 관심이 쏠린다.

    6G 등 차세대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로봇·수퍼컴퓨터 등 신성장 IT 분야 투자도 그동안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AI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인재 확보에서 몇몇 성과가 있었지만 눈에 띄는 투자는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역할' 제시…경제·외교 다중 포석


    첨단 신사업을 두고 총 240조원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중국 등 후발주자에 대한 기술유출 우려를 차단하면서 국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대에 대한 '1등 기업'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발표에서 앞으로 3년 동안 직접 채용 규모를 당초 예상치였던 3만명보다 1만명 늘어난 4만명으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투자와 함께 해외 투자 규모도 윤곽이 드러나면서 조만간 미국 파운드리 투자 관련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텍사스·뉴욕·애리조나 등을 후보지로 현지 지방정부와 세제 혜택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현지 파운드리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동맹' 전략에서 한미 정부의 외교 관계에도 훈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75,700원으로 바닥에서 올라왔긴 했지만 최고가 91,000원까지 가려면 앞으로 20%정도는 더 올라줘야 하는데 힘을 내요.. 삼성전자..

     

     

     

    바이오.통신 미래먹거리로 투자를 확대한다고 하는데 특히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키우겠다는 포부가 크다고 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금도 씽씽 잘 가고있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삼성전자 주주가 거의 500만명이라고 하는데..  투자 확대로 국내외에서 잘 되었으면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