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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선수 음주행위 및 성추행 .징계내용. 상대방 나이.받을 징계카테고리 없음 2024. 8. 29. 18:01728x90반응형
2024년6월,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이해인과유영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음주행위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이해인과 유영이 징계를 받고, 관련자인 남자 선수 C와 지도자 D 또한 징계를 받은 사건이다. 해당 사건에 대해 이해인과 유영은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며, 전지훈련 중 음주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였지만 성추행 및 성희롱에 대해서는 전면부인하고 있다.
1.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결정 및 성추문 보도
6월 20일에 개최된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여자 선수 A와 B, 남자 선수 C, 그리고 지도자 D에 대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결과가 6월 21일 SBS와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앞서 6월 10일에는 A와 B의 음주 규정 위반과 C의 이성 숙소 출입금지 규정 위반 사실만 보도되었으나, A의 성추행 행위와 B의 성희롱 행위까지 함께 보도되면서 피겨 스케이팅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다만, 이 시점까지 A와 B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확정되지 못했다.
2.징계 내용
여자 선수 A : 자격정지 3년
사유: 음주 및 성추행
A는 숙소에서 후배인 C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성추행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자 선수 B: 자격정지 1년
사유: 음주 및 성희롱B는 A의 성적 불쾌감을 주는 사진을 찍어 C에게 소셜미디어 메신저로 보내는 등 '성희롱' 행위를 했다고 알려졌다.
남자 선수 C: 견책
사유: 여자 숙소 출입
지도자 D: 자격정지 3개월
사유: 선수단 관리 부주의
3.이해인 선수 인스타 해명
안녕하세요 이해인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팬분들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몫까지 성실하게 훈련에만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제가 술을 마신 것은 지금 생각해봐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고, 계속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제가 왜 그런 잘못을 저질렀는지 매일 같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에는 제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거나 성적가해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작년 제가 고등학생일 때 사겼던 남자친구였고,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던 아이였습니다
서로를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인지 그곳에서 다시 사귀게 되었는데, 부모님께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빙상연맹에서 조사를 받을 때에도 사실 그 친구와 사귀는 사이였다는 말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제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도 이런 오해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과분한 기대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대한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해인 올림4.상대방 C의 입장 발표
후배 남자 선수 C는 "현재로서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다며, 논의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C의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A도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 같은날 KBS와 뉴스1의 기사를 통해 C의 공식적인 입장이 발표되었으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3년 7월
이해인이 먼저 C에게 교제를 제안했으며, 3개월 가량 교제 후 결별
이탈리아 전지 훈련 당시
이해인이 C에게 ‘키스마크’에 대해 알고 있는지 먼저 물어보았고 C선수는 이에 대해 잘모르겠으니 해보라고 대답했지만, 당시 C선수는 ‘키스마크’가 무엇인지 몰랐음. 이후 이해인이 자신에게 이른바 '키스마크'를 남겼고 이후 놀라고 당황해 방을 빠져나옴
이해인이 전지 훈련 기간 다시 만나보자는 제안을 하였고, 다음 날 이해인에게 다시 만나보자고 한 것은 사실.
이탈리아 전지 훈련 이후
만남을 이어 나가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 이해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연락을 그만하자고 말함.
6월 14일
이해인이 다시 C에게 비밀연애를 하자고 제안, C도 이를 받아들임.
6월 25일
이해인이 이 사건에 관한 사후적인 증거수집 등 대처를 위해 C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 질의하였고, C는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음
C는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신과 치료를 시작.
5.실제로 기소될 때 형량
이해인은 사건 당시 만 19세 성인이고 C는 만 15세 미성년자이므로 대한민국 형법 제305조 제2항, 성인이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를 간음, 추행하면 미성년자의 동의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청소년보호구역_법무법인동주 유튜브 영상에 나온 예시처럼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죄 적용 대상이 된다.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