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유통기한 논란 :: Sound Body Sound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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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유통기한 논란
    Health 2021. 8. 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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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홈페이지에 보니 다음과 같은 사과문이 있네요..

    사람들이 많이 먹는 햄버거의 품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다니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햄버거병 논란도 있어서 시끄러웠었는데 말입니다.

     

     

     

    맥도날드 사과문

    대한민국 최초의 맥도날드 점포는 1988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내에 개점하여 19년 간 운영하다가 2007년 7월 20일 폐점한 역사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업체 '맥도날드'가 폐기 대상인 식자재를 재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맥도날드 점포에서 자체 유효기간이 지난 햄버거 빵과 또띠아 등 식재료에 날짜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다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내부 조사 결과 해당 사실이 실제 있었던 것으로 파악 됐다며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처를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는 해당 직원의 잘못된 판단으로 빚어진 일로, 본사의 지시는 없었다"며 "해당 직원은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조치했으며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유효기간 준수 및 식품안전 강화 지침 전달·교육, 매장 원재료 점검 제도 강화 등의 조치를 했다"고 설명합니다.

     

     


    사과문에 보면 철저하게 관리하며  2차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는 전량 즉시 폐기 한다며 식자재의 안전관리를 강조하는데 이런일이 발생했네요..
    먹거리는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할텐데요..

    특히 아이들이 자주 먹는 간식거리인데 말입니다..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이 궁금하여알아보았습니다.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해피밀세트를 먹은 4세 아이가 신장장애 판정을 받은 사건을 두고, 피해자와 맥도날드간 공방이 격화됐다. 피해자측은 덜 익은 패티가 햄버거병 원인이라며,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맥도날드는 "위생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하였다. 환자 대리인은 2017년 7월 5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한국맥도날드 본사를 고소하였다. CCTV 증거보전신청,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한다. 피해자는 "4살 딸은 2016년 9월 25일 경기도 평택 매장에서 해피밀세트를 먹은 후 2~3시간 복통, 구역,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 건강 상태가 약화하자 중환자실에 입원하였고, 출혈성 장염,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아이는 상태가 호전되어 두 달 후 퇴원하였지만, 신장 기능 90%를 잃어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에 의지하고 있다. 햄버거병인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신장 해독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병이다. 경런, 혼수상태, 췌장염, 당뇨병을 일으킨다.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섭취할때 발병되어 햄버거병이다. 햄거버병 환자 절반은 신장기능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여 희귀난치성질환 으로 분류된다. 피해자 황다연 변호사는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을 때 발병한다. 미국에서는 1982년 햄버거에 의한 집단 발병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해당 패티 경우 정하여진 조리 기준에 따라 그릴 이라는 장비가 상단 218.5℃, 하단 176.8℃로 준비되어 동시에 위, 아래로 한 번에 8~9장이 구워진다. 매일 점장, 매니저가 식품 안전 목록을 작성하여 그릴과 조리된 패티 온도를 측정하여 기록하고 있다. 300여개 제품 중 제품 이상, 건강 이상 사례까 보고, 접수된 바가 없다" 라고 해명하였다. 피해자 대리인은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그릴 설정이 잘못되어 간격이 높으면 패티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정하여진 자리에 패티를 놓지 않을 경우, 제대로 조리가 되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라고 반박하였다. 형사 2부는 국민건강 의료를 담당하는 부서로, 16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하였다. 맥도날드는 "이번 사안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아이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루어질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밝혔다. 30대 남자가 덜 익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었다며 2017년 7월 12일 공개하였다. 이번 사례는 두번째 사례이다. 두 사건 황 변호사는 "HUS 합병증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초기 진행 양상이 거의 동일하다. 수사기관은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다. 유사 피해자를 모아 추고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강조하였다.

     

    최근 기사를 보니 질병과 맥도날드 햄버거와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며 맥도날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먹거리인데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이런 논란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근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정의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전형적으로 소아에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설사 혹은 혈성 설사가 선행하며, 설사 연관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전형적 요독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대장균(O-157, 균주)에 의해 오염된 패티를 통해서 소아에서 집단 발병하여 햄버거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까지도 국내에서 집단 발생하여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비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대체보체경로 조절 이상으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원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원인은 대표적으로 대장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모든 대장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장출혈성 대장균(EHEC) 이라고 불리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균이며, 1980년대 초 항원형 O157:H7 장출혈성 대장균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원인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또한 이질균(Shigella), 살모넬라균(Salmonella), Shiga 독소 분비형 대장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원인이 되는 음식을 섭취한 후 보통 설사 및 혈변이 선행하며 복통이나 발열, 구토 등의 장염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하면 빈혈에 의해 어지럽고, 혈소판 감소증에 의해 피부의 자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신부전이 진행하면 소변양이 줄고, 몸의 부종이 발생한다.

    진단/검사
    혈액검사에서 신부전에 해당하는 크레아티닌 등의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들의 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빈혈 및 혈소판 감소가 동반되어 있고, 적혈구와 혈소판이 손상되어 있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 원인균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대변 검사를 시행하여 O157:H7 장출혈성 대장균 및 독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치료
    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발생한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이 되는 세균을 빨리 죽이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면 세균이 죽으면서 세균 내의 독소가 퍼지고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신부전이 발생하므로 수분, 전해질, 산-염기 이상을 교정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심한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에 대해서는 출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심한 경우 투석 및 수혈을 시행해야 할 수 있다.

    경과/합병증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대부분 합병증을 관리하고, 적절한 지지요법을 시행하면 예후가 양호하다.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장염 등은 급성기가 지나면 모두 회복된다. 장기적으로 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재발 또한 드물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신부전이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인 손상을 받아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투석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방방법
    원인이 되는 균은 햄버거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음식은 충분히 조리된 것을 섭취해야 한다.

    관련질병
    비교적 드문 비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대체보체경로 조절 이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기 위한 약물 투여가 필요하며, 재발이 흔하여 장기간 추적 관찰해야 한다. 그밖에 혈전성 혈소판 감소 자반증, 자가면역질환, 약물 등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과 유사한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용혈성요독증후군 [Hemolytic uremic syndrom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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