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감자튀김 대신 세트메뉴에는 치즈스틱으로 대체(수입 공급 차질)

 

 

포테이토 수입의 수급이 불안정하여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으로 제공 된다고 합니다.

해운의 물동량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대한해운 실권주에 청약을 했는데 주가가 어찌 될런지 궁금하네요.

대한해운 실적이 좋아지겠지요?

출처:롯데리아 공지사항

 

 

롯데리아의 감자튀김이 사라졌다. 전세계 물류대란으로 수입 냉동 감자가 제때 도착하지 못한 탓이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14일 모바일 배달 앱 롯데이츠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상 운송이 불안정해 포테이토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매장에 따라 감자 단품 판매는 일시 중단되고, 세트 메뉴에 포함된 포테이토는 치즈스틱으로 바꿔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롯데GRS는 “17일부터는 공급이 원활해진다”고 덧붙였다.

롯데리아는 미국 심플로트라는 회사에서 냉동 감자를 공급받고 있다. 롯데GRS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임이 오르면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배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미국 항구에서 하역까지 밀려있는 상황에서 한국으로 올 감자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했다는 것이다.

감자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롯데리아 점주들 사이에선 “맥도날드 BTS세트가 너무 잘팔려서 감자를 물량 확보가 어렵다”란 말이 돌았다. 그러나 패스트푸드 업계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롯데리아와 다른 수입 업체에서 감자를 공급 받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