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탈진할 정도로 미래를 그려라.(꿈꾸는 다락방by 이지성)

"네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은다음 전력투구 하라.그러면 성공한다." 생각해 보라.
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이야기인가?
이런 이야기는 얼마든지 목에 힘을 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탈진할 정도로 내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 봐. 그럼 성공해"와 같은 이야기는 그냥 목구멍에서 걸려버린다 .
도무지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vd 공식을 확신하지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권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아직 성공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성공이라는 단어 자체가 얼마나 비현실적인가?

빈민가 의사는 청년이 최고의 재벌이 되고 영화판에서 쫓겨나는 게 일이 었던 어떤 젊은이가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는 영화 감독이 되고 호텔 벨보이가 250개가 넘는 호텔을 가진 사람이 된다.

 이런게 바로 성공인데 따지고 보면 이런 이야기들이야 말로 정말 비현실적이지 않은가!

나는 감히 주장하고 싶다. 말도 안 되는 일을 이루려면 말이 되는 방법으로는 곤란하다고.

콘래드 힐튼의 말처럼 재능과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말이 안 되는 일을 이루려면 말이 안 되는 방법이 필요하다.  r=vd 공식을 실천하는 일은 같은.

 

같은 대학, 같은 회사에 들어갔다는 것은 동일한 능력을 가셨다는 이야기다.

사장으로서 사업을 한다는 건 역시 마찬가지다.

비록 규모는 다를지언정 회사를 세웠다는 것 자체가 동일한 사업가적 재능을 가졌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10년 후에 미래는 현격하게 달라진다.

성공하는 사람은 열에 하나 정도에 불과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R=vd공식을 치열하게 실천했다.물론 그들은 이 공식 때문에 성공했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 문화의 맞게 겸손한 태도로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지요'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시절 꿈을 입밖에 꺼냈다가 사람들로부터 무시 당해 본 가슴 아픈 경험을 아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성공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R=VD 공식의 힘을 알지도 믿지도 않으며, 이 공식을 말하는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과연 생생하게 믿기만 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뒤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믿음과 실행의 시너지 효과라고 생각한다.

 

난 믿었던 것에 대한 배신이 두려워 믿기만 하지 못한다.

기대치 않았던 기쁨을 더 좋아하는 유형이라 그런가 보다.

나는 vd의 능력을 더 길러야 할 것 같다.

생생하게 꿈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