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기됐던 체육지도사 실기 시험이 드디어 실시되었습니다.
경동대에 13:30 배정되어 치뤘습니다.
시험시간 30분 전부터 건물 입실이 허락이 되어 굳이 일찍 갈 필요 없이 시간 맞춰가시면 되겠습니다.너무 일찍 가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므로 날도 추운데 밖에서 떨고 있을 수 있습니다.
QR 코드 확인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음은 발열체크와 손소독의 철저한 관리가 들어갑니다.
옆에 보면 대기 장소가 있어서 대기실에서 대기합니다.
경동대 대기실은 천정도 높고 쾌적한 분위기 입니다.
응시생들은 열심히 공부 하고 있는것 같은데 저는 솔직히 머리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3층이 시험장소인데 저는 미리 1층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어요.
3층에서 간단한 설명 후 환복 시간 있다고 하는데 번거로울 것 같아 미리 갈아입고 겉옷 입고 있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그리 했네요.
시간이 되자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핸드폰 전원을 끄고 반납 후 3층으로 이동합니다.
3층에서 조별 순서대로 안내받으면서 라텍스 장갑을 지급받고 시험 설명을 듣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조별로 이동후 시험 교실 밖에 대기하면서 순서대로 들어갑니다.
드디어 짜잔~ 제 순서가 되어 교실에 들어갑니다.
분홍 종이, 노랑종이 뽑고 그 종이에 문제가 적혀 있어요.
문제는 우리가 보지 못하고 면접관이 직접 읽어 줍니다. 귀 쫑긋! 집중해야 합니다...
실기
벤치 프레스
백스쿼트
덤벨컬
바벨 힙쓰러스트
포징
1번.2번
구술
1.대한보디빌딩에서 전문적으로 선수 활동을 위해 등록한 선수를 뭐라고 하나요?
2.로책 상태?
3.생활체육의 3가지 기능에 대해서 말하세요.
(생리적,심리적,사회적기능)
4.기초대사량이란?
제가 뽑은 문제 입니다.
다행히 숙지하고 있는 문제 라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호흡을 아주 크게 하며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구술때는 떨기도 했지만 ..
답은 다 했고 3명의 남성 면접관은 특별한 코멘트 없이 잘 넘어 갔습니다.
총 시험 시간은 체감상 5분 남짓 되는 시간인 것 같아요.
전국 멀리서 온 수험생은 좀 허무했을것 같아요.
5분 시험보느라 하루 꼬박 혹은 전날 와서 숙박까지 했을 것 같아요.. 제주,부산 등등.
그분들은 특별히 다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이 끝나니 너무 후련하네요..
내년 1월 7일 발표..
시험 본 모든 분들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